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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N팩트] '화웨이 사태' 후폭풍 확산...미·중 협상 먹구름 / YTN

2018-12-10 0 Dailymotion

중국 최대 IT 기업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 체포 사태 이후 중국의 반발이 거세지자 미국이 후폭풍 차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이 연일 화웨이 사태와 무역협상은 상관없다며 선 긋기에 나섰지만, 월가에서는 무역 갈등이 더 커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중국 당국은 미국 대사를 불러 강력히 항의하며 체포 영장을 철회하라고 요구했고, 일부 기업은 미국 제품 불매 운동도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 특파원 연결합니다. 김영수 특파원!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만나 90일간 휴전에 들어가면서 미·중 무역 합의에 대한 기대가 높았는데요, 화웨이 사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지난 1일 미중 정상회담 당일 멍완저우 부회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반발의 강도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한쪽에서는 잘해보자고 해놓고 다른 한쪽에서는 캐나다에 요청해 중국 최대 IT기업 창업주의 딸을 체포했으니까요. <br /> <br />중국 입장에서는 다분히 의도적인 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기에 충분한 거죠. <br /> <br />그러니까 미중 무역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기 위해 중국 기업 부회장까지 체포한 것 아니냐는 겁니다. <br /> <br />중국 외교부는 어제 브랜스태드 주중 대사를 불러 체포 영장을 철회하지 않으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정말 트럼프 대통령이 몰랐을까요? 백악관은 정상회담이 끝날 때까지 몰랐다는 입장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백악관은 미중 정상회담이 G20 정상회담이 열린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것도 있지만, 사전에 보고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샌더스 대변인도 그랬고 함께 정상회담에 참석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도 몰랐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커들로 위원장은 휴일인 오늘도 폭스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은 정말 몰랐다며 선을 그었는데요. <br /> <br />그 일은 법무부와 국가안보회의 소관이다. 자신은 모른다고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말해, 무역문제가 아니라 안보 문제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당일 만찬이 끝나자마자 트럼프 대통령이 체포 사실을 보고받고 격노했다는 워싱턴포스트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 미국 법무부는 언제 화웨이 부회장 체포를 캐나다에 요청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실 멍 부회장의 체포 영장은 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121011164864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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